나의 이야기

[스크랩] 봄을 맞이하는 작고 소박한 풀잎이네 베란다예요~~^^

완추 2010. 3. 18. 14:14

 햇살 가아득한 창가에 앉아

따뜻한 커피한잔~~

어때요??ㅎㅎ

오늘하루 베란다 정리하면서

몇안되는 울집 다육이들이

초록이들과

시간가는줄 모르고

함께....

나름 행복한하루~~

행복 멀리 있는것이 아니구

가까이 있음을

실감하면서~

베란다가 좁아 많이 꾸미질 못해

안타깝긴 했지만..

나름 꾸민다고 꾸몄는데

어떤지 한번 보아

주세요~~

 

 

 

 

 

 

너무나 갖고 싶었던 카우보이 중문~~

카페 가입하면서

한눈에 반해버려 내맘을

송두리째 빼앗아 버린

녀석 ...

이제서야 만날수 있음에

감사함을  느끼며~~

 

 

마지나타와 오채각 ~~

울집에서 함께

지낸지 7년

아무탈없이 잘 자라주어

화초중 제가 제일

이뻐하는 아이예요*^^* 

 

 

 

오리 가족들도 한 자리에

모아주고...

 

 

다육이들이 이쁘다는 것을

작년 봄에 알았어요~

하나둘씩 거금 들여가며

모았었는데...

많이 떠나 보내구~ㅋㅋ

덩그러니 놓여 있는

빈화분들에게..

가격의 부담과 제대로 자라줄지

걱정이 되어

저렴한 아이들로만 심어주고

무사하게 잘 자라기를

간절히 바래 봅니다

 

 

 

 

다육이 레티지아...

파릇 파릇 돋아 나오는

모습이 어쩜 이리도 

이쁜지~~

작년 초겨울 시들시들하다가

말라서 햋빛도 들어오지 

않는곳에 방치되어있던 

죽었는줄 알고 

관심도 없었는데...

올겨울 추위를 잘 이겨내고

싹이 나네여~~

신기하고 대견스러워요^^

 

 

 

 

물만 고여있는 빈 수반에~~

뻐끔뻐끔 금붕어들이 헤엄치는

모습을 상상만해도 ㅎㅎ

송사리같이 생긴

구피새끼 녀석도 이쁘던데~~

저는 잘 못 키워서

안타까운 마음만 있을뿐...

 

 

 

 

예쁜소식 가득 담아 전해줄것 같은

느낌으로~~

베란다 한쪽코네에 어울리는

우체통

예전엔 빨간색이였었는데...

 

 

천냥금~~ㅎㅎ 이름이 특이한 아이

빨간 열매를 따먹고 싶은

충동이~~ㅎ

 

 

흔히들 키우고 계신 스킨답서스~~

키우기도 넘 쉽고 잎이

풍성하여

바라보고 있음 마음이

풍성해지는  느낌이랄까...

 

 

 

자리 못잡아 주고 여기저기

방황시켰던 참새들~~

이제서야 제자리 잡아주공~ㅎ

따뜻한 봄이오면 뒷베란다에

가끔 참새를 비롯하여

새들이 지저귀곤

하는데...

얼릉 그런날이 오기를 손꼽아

기다리며...

 

 

주렁주렁 매달아 놓은 볼들과 드라이플라워~~

찐한 핑크색이었던 꽃이

햋빛에 색이 바래 거의 흰색에

가까워요 ~~

조만간에 다른것으로 교체해야

할듯.....

 

 

 살랑 살랑 봄바람 불고 노오란 개나리피고

새싹이 파릇파릇 돋아나는...

그런날도 얼마 남지

않았네요 ~~

자꾸만 기다려지고 설레이고~~

나이를 먹는다는 것이

가끔은 서글퍼지기도 하지만

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라는 말로

위로 삼으며...

올한해 봄을 새롭게

맞이해 보려 합니다~~

레몬님들도 봄을 활기차고 새롭게

맞이하시고

올한해 건강만땅 사랑만땅 행복만땅인

그런 날들만

가득가득 하시길

바랍니다^^

출처 : 왕레몬하우스
글쓴이 : 풀잎하나 원글보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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